[프라메모] 아루챠코 <새의 시> (전연령) *새의 시 노래 들으면서 써본 노래*중간중간 장면 변환에 새의 시 가사 있음*분량 조절 실패, 수위조절 실패로 2에선 성인판으로 공개합니다.... ============================================================================================ 아루챠코 *** 사라지는 비행기 구름을 우리는 떠나보냈어 눈이 부셔 도망쳤지 언제나 나약했기에 *** 알펙은 늘 하늘을 날고 싶어 했다. 조류면서 날지 못하는 날개를 가진 오리이기 때문일까, 하늘을 날면 그 상쾌한 바람이 자길 감싸 안아줄 것 같았다. 반대로 챠코는 늘 땅에 붙어있기를 희망했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도 땅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여서였고, 늘 가볍게 뛰어올라 파쿠르를 즐.. [아르고나] 나유렌 -인어공주02 *인어공주 렌x왕자 나유타*옛날 옛날에 썼던 시리즈 물 ============================================================================================ 02 나유타와 렌이 궁전에 살게 된 지 벌써 3개월이 흘렀다. 처음에는 말을 하지 않는 렌 때문에 꽤나 고생을 했지만 이젠 서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로 발전했다. 처음 궁전에 왔을 때 렌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더러운 옷과 바다의 짠기를 잔뜩 머금은 머리카락이 찐덕하게 달라붙어 있었다. 왜 아까 상점가에서 사람들이 렌에게 차갑게 굴었는지 알 수 있는 상태였다. 나유타는 렌을 궁전으로 데려와서 '사람'답게 꾸며주었다. 바다가 아닌 깨끗하게 정수된 물로 목욕을 했고 향기 나는 비누.. [몬미키] 경애 *초단편 주의 *경애: 공경하고 사랑함. 몬미키 경애, 존경할 경(敬)에 사랑할 애(愛)를 쓴 단어. 즉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이다. 지금의 나의 심정을 대표하는 말이다. 벌써 4년째 그 사람을 사모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절대 전해지지 않는다. 곧있으면 그 사람은 졸업을 하는데도 쉽사리 말이 나오지 않았다. 존경해요, 앞으로도 정진해주세요. 그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지? "타무라, 여기 장부가 틀렸잖아. 좀있으면 네가 위원장대리가 될텐데 이런 기본적인 것도 틀리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죄송합니다. 고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혼나는 것도 얼마 안남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보다 2년 선배인 사람이다. 곧 있으면 겨울이 시작된다. 졸업시험이 시작되고 그 후에는 각자 살.. [윤성진해] 달물결 *초단편*매우 짧음 주의 *달물결:달빛이 은은히 비낀 물결. 잠이 안 오는 날에는 새벽에 침대에서 일어나 현관문을 열고 밖을 한 바퀴 돈다. 그것이 나의 루틴. 윤성이와 같이 살기 시작한 지 약 1년이 지나서 같이 자고 있지만 나와 다르게 먼저 잠에 드는 윤성이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밤에는 잠에 쉽사리 들지 못했다. 뱀의 본능? 그런 건 아닐 거다. 아마 나의 심리적인 문제 일 것이다. 그래서 고안해 낸 방법이 밖을 나와서 모래사장을 한 바퀴 도는 것이다. 나와 윤성이가 살고 있는 집은 바다에서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현관에서 나오면 바로 바다였다. 새파란 바다도 보고 잔잔하게 깔린 달물결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 휘잉휘잉- 바람이 불었다.. [1차연성] 천사와 천국-에필로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차연성] 천사와 천국-1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차연성] 천사와 천국-1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차연성] 천사와 천국-1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