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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타마,이나이레(2차동인) 자컾, 일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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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마이사] 도정 후편 (부제: 목공) *전편 이어서*닌타마 졸업 후 시리어스 시리즈 케마이사 일편 ============================================================================================   케마이사 후편 부제: 목공  오토나시(音無)산에는 낡은 성이 하나 있었다. 그 성에는 몇십 년을 굳건하게 성을 이어온 성주 토도로키 마부이치가 있었다. 토메사부로는 졸업 후 일본의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다녔다. 소원이라도 빌기 위해 들어온 오토나시 산에서 토도로키를 보고 토메사부로는 운명을 느꼈다. 자신의 경쟁 상대 중 한 명인 몬지로하고도 닮았으면서 자신과도 닮은,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나는 줄곧 자네같은 젊은이가 오기를 기다렸네."  노..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23.
  • [케마이사] 도정(道程) -전편 *예전에 썼던 닌타마 졸업 시리어스 시리즈의 일편*같이 보면 좋은 게 별로 없지만 하마미키의 불화살 오마주가 많기 때문에 보고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어지는 시리즈센몬 - 닌자의 길, 정도타케쿠쿠 - 만월의 약속, 그믐의 약속하마미키 - 불화살, 흉터하치칸 - 허구, 여행  ============================================================================================  케마이사  *** 먼 곳을 떠나는 자에게 고한다.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다면  그 끝에 이정표를 새겨넣어 다음 사람이 여행을 떠날 때 도정이 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  ***  닌자가 되기 위한 수련을 마친 닌자의 알은 언젠가 졸업을 하여 잔.. 공감수 1 댓글수 1 2025. 3. 23.
  • [하치칸] 허구- 후편 (부제: 여행) *닌타마 졸업 후 장편 시리어스 시리즈*하치칸 허구 전편을 보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타케쿠쿠 그믐날의 약속 내용 다수 포함*밑에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 썰이 있습니다 ============================================================================================ 하치칸 [허구]  후편 부제: 여행  ***  그믐날의 밤에 피어난 두 나비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 영원히 나오지 않았다  주름진 손가락으로 운(雲)을 잡아보려 하여도 흘러가는 운(運)은 막을 수 없는 것이   나비로 가득찬 세상의 당연한 이치  만약 나에게 허구로 가득 찬 세상에서 생(生)의 존재를 묻는다면  너와 함께 심장의 고동수를 맞추는 것이라 하겠다 ***   사부..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16.
  • [하치칸] 허구 - 전편 *예전에 썼던 닌타마 졸업 시리어스 시리즈의 일편*타케쿠쿠 [그믐의 약속] 이후의 이야기라 그걸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잘됩니다 *이어지는 시리즈센몬 - 닌자의 길, 정도타케쿠쿠 - 만월의 약속, 그믐의 약속하마미키 - 불화살, 흉터 ===========================================================================================   하치칸 [허구] ***  허구만이 남은 삶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여우 한 마리가 먹잇감을 놓치지 않으려고 두 눈을 번뜩인다.  사자(死者)는 여우를 쳐다보는데 심장이 찢겨나가는 쪽은 여우가 아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구인가***  졸업한 후 5년이 지났다. 칸에몽은 헤이스케로부터 편지가 더 이상 오지 않..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16.
  • [리도이] 형아 *본편 32기 에피소드 내용이 조금 들어있습니다. *리키치가 도이를 형아라고 부르는 것은 본편에서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공식입니다. ================================================================================================    닌자란 언제나 인기척을 숨겨야 하는 것. 마치 자신이 죽은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나는 그 닌자에 과연 어울리는 사람일까. 열여덟이 되었지만 아직도 닌자란 어떤 존재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루는 어떤 성주의 의뢰를 받아서 정보를 캐내는 일을 하고 있는 도중 과거의 일이 생각났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와 그 사람은 가까워지려야 가까워질 수가 없는 사이다. 맨 처음 그 사람을 만났던 날에는 가족끼리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5.
  • [몬센] 타치바나 가문 **리퀘 쓰기**리퀘 신청 감사합니다  =============================================================================================몬센   타치바나 센조는 어릴때부터 몸이 약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탓에 남들보다 몸집이 작고 힘도 약했으며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연약한 몸이었다. 센조의 집안이 타치바나 가는 대대로 유전병이 있었는데 약도 없는 불치병이었기에 센조의 사촌들은 모두 서른살이 채 안되기 전에 모두 죽거나 앓아눕곤 했다. 센조의 어머니 역시 아들이 태어났을 때 눈물을 흘리며 센조를 품에 안았다.   "가여운 것. 어쩌다 이런 집안에 태어나서...."  머리를 빗지 않아도 찰랑거리는 머리결을 가진 절세미인의 산모는 막 태어난 .. 공감수 2 댓글수 4 2024. 12. 25.
  • [몬미키] 경애 *초단편 주의    *경애: 공경하고 사랑함. 몬미키  경애, 존경할 경(敬)에 사랑할 애(愛)를 쓴 단어. 즉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이다. 지금의 나의 심정을 대표하는 말이다. 벌써 4년째 그 사람을 사모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절대 전해지지 않는다. 곧있으면 그 사람은 졸업을 하는데도 쉽사리 말이 나오지 않았다. 존경해요, 앞으로도 정진해주세요. 그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지?  "타무라, 여기 장부가 틀렸잖아. 좀있으면 네가 위원장대리가 될텐데 이런 기본적인 것도 틀리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죄송합니다. 고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혼나는 것도 얼마 안남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보다 2년 선배인 사람이다. 곧 있으면 겨울이 시작된다. 졸업시험이 시작되고 그 후에는 각자 살.. 공감수 2 댓글수 3 2024. 11. 17.
  • [후부시부] 안경 **언제썼는지 모를 후부시부 소설인데 안올린 것 같아서 백업겸 올림**6학년이라는 설정.**후부키 눈동자 날조 있음 주의**소설 쓴 날짜를 보니까 20년도임........ 4년전 소설이니까 이거 주의해주시길  ============================================================================================   후부시부 성장물  도쿠타마 6학년 시부키는 그 누구보다도 닌자에 걸맞는 인물이다. 이론 실기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닌자로서 갖춰야할 성품도 모두 갖췄으며, 어떨때는 냉혹하기까지 한 차세대 최고의 닌자이다. 그의 실력은 도쿠타케성 뿐만 아니라 다른 성까지 퍼졌으며 그를 스카웃하려는 성들이 도쿠타케에게 뇌물을 바치기까지 했다. 그런 ..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11. 3.
  • [올캐러] 청단(青団) (미완) *닌타마 졸업 후 시리어스 시리즈 장편소설*시리즈물 소개센몬-정도, 닌자의 길타케쿠쿠-만월의 약속, 그믐의 약속하마미키-불화살, 흉터 *이 시리즈물을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잘됩니다.*미완입니다. 장편 소설인 관계로 천천히 추가합니다.*21년도에 썼던 글인데 더 늦추면 알될 것 같아서 이제야 올림.  *해당 소설은 논픽션이며 허구의 인물입니다. 실제와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시대고증을 위해 잠깐 가져왔을 뿐입니다.    ============================================================================================ 青団の 編    무로마치 막부 말기. 쿄토에서 오닌의 난이 일어나면서 동양의 섬나라는 큰 혼란기를 맞이하였다. 이 혼란을 .. 공감수 5 댓글수 1 2024. 10. 20.
  • [하마미키녀] 무제 **하마미키 로미쥴리 웅앵....**시대고증을 맞추려고 했다가 실패한 소설인데 그냥 올립니다**퇴고없음**메모장에서 긁어옴**예전예전 로미쥴리 관련 썰 썼던거의 연장선**이사, 센, 미키 여체화 주의   [무제]    "저쪽이다! 쫓아라!"  턱수염이 번지르르하게 난 성난 산적 여러명이 등에 칼을 차고 시장골목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산적의 시선 끝에는 이치메가사(모자에 천이 달린 모자)를 쓴 여인이 종종걸음으로 시장골목을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과자가게 아들이 무심코 밖을 나갔다가 빠르게 달려가는 여인을 보고 깜짝놀라 자빠지자 놀란 어머니가 아들의 엉덩이를 받쳐주었다. 아들은 눈으로 계속 여인을 좇으며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빨간색!"  아이의 명랑한 옥구슬같은 목소리에 어머니는 황급히 아들의 입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6.
  • [로지사콘] 사랑의 작대기 **성장이고 6닌이라는 설정 **하니와 합류 이후. 로지사콘 에피(그 사콘이 아픈 사부로지를 위해 죽 끓이는 에피) 내용 포함. **화약위원회 위원장 이케다 선배와 보건위원회 위원장 카와니시 선배는 사귈 수 있을까?! ============================================================================================ 어릴 때는 몰랐다. 사콘의 키가 이렇게 작은 줄은. 2학년때부터 같은 반이 되어 지금도 같이 생활하는 그야말로 절친이 되었는데 사콘의 키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인가. 5학년부터 그녀석의 키를 따라잡더니 이제는 완전히 내가 더 크게 되었다. 그걸 사콘은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 내 팔을 치료해주고 있다... 공감수 2 댓글수 2 2023. 10. 3.
  • [타케쿠쿠] 시나리오가 끝나면 주인공은 어디로 가는 걸까 *메모장 뒤적거리다가 나온 짧은 조각글 한 편 시나리오가 끝나면 주인공은 어디로 가는 걸까 ======================================================================================================================================================================================== "나는 너를 나만큼 사랑할 수 없어 그래서 끝나버린 것이 많다" 오래된 것은 잊히기 쉽다. 우리의 첫만남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나는 그때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단번에 눈치챌 수 있었다. 너와 내가 환생했다는 사실을. 벚꽃이 만개하던 그 화창한 봄에 네가 죽었다. 상대방의 허를 찌르며 ..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8. 15.
  • [성장 하반] 미나모토와 타이라 프롤로그 닌타마 졸업 장편 시리어스 (타케쿠쿠 약속 시리즈, 하마미키 불화살, 몬센 닌자의 길 시점 이후. 1학년 하반 성장 후의 이야기) 미나모토와 타이라 (源と 平) ======================================================================================================================================================================================== 때는 헤이지의 난(1159년). 타이라노 키요모리가 천황편에 서서 세력을 넓혀 미나모토노 요시토모를 곤경에 빠뜨리는데 성공한다. 결국 요시토모의 삼남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는 이즈 국으로 유배된다. 내란에서 승리한 헤이시(..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8. 12.
  • [하마미키] 흉터 -1 하마미키 [흉터] -불화살 완전편 (2편까지 이어집니다) ======================================================================================================================================================================================== 청년의 등에는 닌자의 설움이 새겨져 있다. 시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그 등의 흉터는 계속해서 청년의 마음을 갉아먹을 것이다. 대륙의 지도보다 넓게 퍼져있는 흉터에 손을 올릴 때마다 닌자라는 본분이 척수를 타고 올라와 뇌를 깨우치는 듯하다. - 들판에 핀 푸른 잡 꽃들이 피로 물들어 세상의 종말을 예언하듯 찬란하기가 그지없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8. 12.
  • [사쿠카즈] 질투 **백업용 **너무 바쁨 퇴고 못함. ======================================================================================================================================================== 사쿠카즈 [질투] 3학년이 되고 나서부터 신경 쓰이는 녀석이 있다. 같은 반인 사몬과 산노스케 아니냐고? 아니. 그거와는 별개다. 그 녀석들은 내버려두면 금방 사라지니까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거고. 하지만 이 녀석은 내가 없어도 잘 살 것 같은데 막상 혼자 두면 불안해 보인다. "카즈마." "흐앗!" "뭐,뭘 그렇게 놀라. 너도 위원회 때문에 이사쿠선배 방으로 가야 하지? 나도 가야 하니까 같이 가..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12. 30.
  • [Non cp] 귀신을 보는 소년 *정말 오래간만에 써보는 논씨피소설 *안좋은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 귀신을 볼 수 있는 이사쿠와 증조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인해 퇴마 할 수 있는 슈이치로의 이야기. *1인칭 시점. 이사쿠편, 슈이치로편 *모든 내용은 픽션. ======================================================================================================================================================== [젠포우지 이사쿠 편]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태어났을 때부터 범상치 않게 태어난 탓인지 내 주변에는 귀신들이 많았다. 전래동화에 나오는 무서운 귀신의 형태가 아.. 공감수 3 댓글수 1 2021. 12. 7.
  • [몬미키] 독야(獨夜) 몬미키 [독야(獨夜)] 이 이야기는 내가 아직 독방을 쓰고 있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실을 부러워하거나 그런 적은 없었다. 오히려 혼자 일 때가 더 편했고 눈치 볼 것도 없이 마음껏 화기들을 아껴줄 수 있었다. 참을 수 없었던 건 단 한 가지. 위원회 일로 철야를 마치고 방에 들어가 피곤에 찌든 몸을 눕힐 때 스멀스멀 새어 들어오는 찬 공기다. 아무도 없는 방에는 빛 한 줄 기도 없었으며 내가 양초를 켜지 않으면 방안은 화약의 색깔보다 더 어두움으로 가득했다. 그것이 참을 수 없어서 오히려 나서서 철야를 더 하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위원장인 시오에 몬지로 선배는 몸 상하기 전에 어서 들어가라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하루는 철야로 후배들이 지쳐 쓰러져 잠들었을 때가 있었다. 이제는 늘.. 공감수 3 댓글수 0 2021. 3. 27.
  • [케마이사] 성장통 케마이사 [성장통] -하마미키 성장통이랑 같은 소재 "이사쿠." "응?" "아, 아니야..." 방안을 가득 메운 약재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고 결국 재채기가 나와버리며 내가 할 말 조차 없어져버린다. 침방울과 함께 공기 중으로 스며든 말 한마디가 아쉽다. 용구위원회, 보건위원회 둘 다 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방 안에는 늘 위원회 용품들이 줄지어 서있다. 내가 뒤를 돌아보면 약초를 세고 있는 이사쿠가 있고 이사쿠가 뒤를 돌아보면 목재를 깎고 있는 내가 있다. 이 기숙사는 방벽이 얇아서 옆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다 들렸다. 바로 옆방에서 긴긴거리며 주판을 두드리는 녀석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짐작이 갈 정도다. 하지만 정작 나는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조차 확인할 수 없다. 무언가 말하려고 할 때마다 약재의 냄..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2. 28.
  • [타케쿠쿠] 아아, 훌륭한 고양이의 삶 -2 **1편에 이어서 **하치칸 기획중 **수인썰 기반. ============================================================================ 타케쿠쿠 [아아, 훌륭한 고양이의 삶] - 2편 그 시각 라이조는 두 개의 물건 중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반짝이는 물건을 두 개 중에서 더 잘어울리는걸 골라야하기 때문이다. 파란색의 유리보석은 크기도 크고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잘 다듬어져있었지만 흠집이 있었고, 핑크색의 진주모양 알갱이는 크기는 작지만 완성도가 높아서 가치가 높다. 라이조는 두 개의 보석을 땅바닥에 놓고 앞발로 계속 굴리며 고민했다. 그러자 마고헤이가 먼저 파란색 유리보석을 잡아서 끈이 달린 주머니에 넣었다. "아직 안 정했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2. 15.
  • [타케쿠쿠] 아아, 훌륭한 고양이의 삶 **보카로 원곡 의 패러디 (사실상 소재만 따옴) **5학년 위주, 46학년도 조금 나옴. **수인입니다. 주의해주세요. **생각 이상으로 길어져서 시리즈로 넘깁니다.... ============================================================================ 타케쿠쿠 [아아, 훌륭한 고양의 삶] 고양의 삶은 자유롭다. 머리를 싸매면서 공부할 필요도 없고 돈에 얽매여 살 필요도 없고 그때마다 먹을 수 있는 약간의 생선을 먹으면서 양지 바른 곳에 누워 일광욕을 하며 지내는 한가로운 삶이다. 이 동네 고양이들은 워낙 자유로운 영혼들이라 수산물 가게 사장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고양이라는 생명체 자체가 워낙 사랑스럽다보니 사람들은 그것에 매료되어 또 생..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2. 12.
  • [타케쿠쿠] 그믐(脁)의 약속 **앞의 만월의 약속 후편. **ㅈ ㅏ ㅅ ㅏㄹ ㅅ ㅗ ㅈ ㅐ 있음 주의 제발 주의 진짜 꼭 주의하기 ㄷ ㅗ ㅇ ㅂ ㅏ ㄴ ㅈ ㅏ ㅅ ㅏㄹ 소재있음 **퇴고 못함. 혹시 모르니까 비밀글로 돌립니다. =========================================================================== 타케쿠쿠 [그믐(脁)의 약속] 세상이 무너져내려도 붙잡은 손만은 놓치지 않고 너만을 사랑할 것이다. 끝없는 암흑 속으로 떨어지는 너를 붙잡아 투명한 그릇에 육체를 넣어 영원한 시간을 약속하리. 그믐날의 밤은 차가운 공기로 메워져 있어 감싸 안은 몸도 차갑게 변하더라도 흉물스럽게 변한 그 육체마저 사랑할 것을 맹세하며 절벽을 바라보아. -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푸근한 계절 탓..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2. 4.
  • [몬미키] 불화살 속편 **불화살의 속편이자 완전판. **퇴고 못함. **불화살 1,2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능할듯. ============================================================================ 몬미키 [불화살 속편] 들판에 핀 푸른 잡 꽃들이 피로 물들어 세상의 종말을 예언하듯 찬란하기가 그지없는 인생이여 찬란하기에 인생이 있고 불쾌하기에 세상이 있을 지어니 핏기 없는 얼굴을 마주하고 한탄 살이 따위를 하며 허망한 삶을 보내자 덧없는 인생은 한순간에 사람을 망치기에 늘 조심해야 하는 것이거늘 어째서 내 사람들은 그 인생을 허무하게 버리려고 하는가. 너는 그 사람의 등을 닮아 있었다. 너는 그 사람의 눈을 닮아 있었다. 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무척이나 그 사람..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1. 30.
  • [하마미키] 불화살 (完) *1차 퇴고를 못함. 고증 못 살림. 일단 싸지르고 나중에 고치려고.... *모브캐 비중이 많음. *1,2 합본 ======================================================================================================================================================== 하마미키 [불화살] 오토나시산(音無)은 말 그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 산이다. 동물들의 울음소리조차 희미하고 조용하다. 마을 사람들은 그 산을 넘을 때마다 어느 때보다 더 신중을 기울여서 앞으로 나아갔다. 소리 없이 사라지는 것은 어떤 것보다 무섭기 때문이다. 맹수들 역시 이 산에 있으면 늘 조용하고 음습하게 먹이를 물어 채갔..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1. 17.
  • [센몬] 닌자의 길 - 정도 ****************사망소재 주의************************* 센몬 ​ ​ ​ [닌자의 길] ​ ​ 왜 사람들은 닌자가 되려고 하는 것일까. 닌자는 다른 직업에 비해 살아남을 확률이 높은 효율좋은 직업이다. 자료수집 정도만 잘 하면 되고 살인을 저지르는건 악한 성의 성주 정도 뿐이다. 그럼에도 닌자는 목숨을 걸어야하는 직업임에 틀림없다. 타치바나 센조는 졸업한 직후 바로 잘나가는 성에 들어갔다. 닌술학원과 사이가 좋은건 물론이요, 성주도 따뜻한 품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위 사람들이 좋아했다. 열여섯살.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나이에 센조는 진정한 닌자가 되었다. 닌자의 일은 위험을 동반했지만 그다지 엄청난 위험이 따르지는 않았다. 무조건적으로 죽는다는 보장도 없었으며 오히려.. 공감수 2 댓글수 0 2021. 1. 10.
  • [코헤타키] 장미가 지지 않는 계절 **안 써본 CP 쓰기3333 **첫 만남 날조 **'이렇게 대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같은 클리셰 있음 ============================================================================ 장미가 지지 않는 한여름날 위원장 나나마츠 코헤이타를 필두로 하는 체육위원회는 오늘도 체력증진훈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매일 하는 뒷 뒷산 마라톤은 물론이요, 회계위의 몬지로가 알려준 건지 오늘은 포복 전진으로 기어가자고 하질 않나, 땅굴을 파자고 하질 않나 하급생에게는 힘에 겨운 훈련이었다. 그래도 코헤이타는 개의치 않고 계속 땅굴을 팠다. 애초에 이 위원회가 위원장 한 명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위원회니 모두가 선배의 말을 들어야 하지만 누구에게나 .. 공감수 4 댓글수 0 2021. 1. 8.
  • [칸쿠쿠] 세상에 요리는 많고 너는 하나 **안 써 본 cp연성하기222 **병맛 개그 연성 **두부광인 쿠쿠치를 볼 수 있습니다. **바빠서 짧게 씀. ============================================================================ 안녕하세요, 오학년 이반의 오하마 칸에몽입니다. 이걸 보시는 여러분들이 저를 기억해준 기간은 짧지만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지금 저는 목숨을 위협받고 있답니다. 암살자의 위협이냐고요? 그런 거라면 벌써 제가 처치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암살자보다 더 무서운 두부귀신이 저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칸~에몽~ 어디 있어?" 두부귀신이 저를 찾으려고 또 방을 뒤적이고 있습니다. 저는 또 도망쳐야겠지만 저건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기 때문에 쉽게 도망칠 수 없을 것..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 5.
  • [타케쿠쿠] 만월(滿月)의 약속 *모브캐 있음 주의 **졸업 이후 시점 **원래 케마이사 주기로 한 내용인데 좀 바꿔서 타케쿠쿠 주기로 한 연성. **센몬 좀 나옴. 근데 몬지로가 많이 다침. **퇴고 1차 ==================================================================================================== 졸업이 다가오자 타케야 하치자에몽이 의외의 말을 꺼냈다. "우리 졸업하면 같이 두부가게 차릴래?" 두부를 좋아하는 쿠쿠치 헤이스케에게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제안이었다. 다만 닌자를 하지 않고 바로 두부가게를 차린다는 것은 닌자의 긍지를 버리는 것인데 그래도 괜찮은 것일까. 헤이스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한 길만 보고 달려온 6년을 이토록 허무하게.. 공감수 3 댓글수 0 2021. 1. 4.
  • [아야이사] 무제 **새로운 cp를 찾아서 연성하기 **바빠서 날린글. **제목을 못정했.... ======================================================================================================================================================= 아야베 키하치로는 땅을 파는 소년이다. 눈이 오든 비가 오든 키하치로는 땅을 판다. 무로마치 막부 말기는 혼란의 시대라 불릴 정도로 어린아이도 전쟁에 참여하는 잔인무도한 피의 세계였다. 애초에 전쟁이 없는 세상은 없겠지만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시대에서 맞이하는 전투의 파급력은 컸다. 키하치로가 열 살이 되었던 해에 고향 마을 근처에서 전투가 일어났다. 마을 사.. 공감수 2 댓글수 0 2021. 1. 3.
  • [종합] 노래로 연성하기 **cp 다양, 좋아하는 노래로 연성하기 (옛날에 좋아했던 노래 위주) **짧음, 계속 갱신 가능성 있음 **오타쿠 노래만 잔뜩있음... 1. 창성의 아쿠에리온- AKINO ------------ 1만 년 하고 2천 년 전부터 사랑하오 8천 년을 지날 무렵부터는 더욱 그리워졌네 ------------ [케마이사] 나는 영원히 죽지 못하는 불사신이다. 보통 불사신이라고 한다면 나이를 먹지 않고 젊은 상태로 계속 사는 몸을 말하겠지만 나는 나이를 먹고 늙어 죽어도 다시 살아나 갓난아기부터 시작한다. 첫 번째 죽음에는 공포가 몰려왔다. 그러나 죽고 나서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또다시 너를 보았을 때, 너를 사랑했을 때 나의 삶이 영원히 이어진다는 걸 알았다. "너가 이사쿠지? 난 동실인 토메사부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28.
  • [산토나] 애정 **츠기야 산노스케, 우라카제 토나이 **사쿠카즈는 사귑니다. **코헤타키 언급있음. ======================================================================================================================================================== 우라카제 토나이는 츠기야 산노스케에게 어떠한 감정도 없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동료로서의 감정만 있을 뿐 애정은 없었다. 같은 반도 아니고 같은 위원회도 아닌 그에게 애정을 쏟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토나이에게 산노스케는 키는 가장 크면서 생각하는 것이 아직도 아이 같아 보였다. 무자각으로 길을 잃어버리는 것 등의 엉뚱함을 가지고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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